말레이시아 동부 사바주에 위치한 코타키나발루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국제학교 교육이 점점 강화되는 지역입니다. 이 글에서는 현지 거주자 및 이민 가족들이 많이 선택하는 주요 국제학교들을 커리큘럼, 학비, 위치 등을 기준으로 비교해 소개합니다.
1. Kinabalu International School – 코타키나발루 최고 전통의 국제학교
Kinabalu International School(KIS)은 1973년 설립된 전통 있는 국제학교로, 브리티시 커리큘럼을 따릅니다. 유치부부터 Year 13까지 전 과정을 제공하며, 교사진의 다국적 구성과 소규모 클래스가 장점입니다.
- 커리큘럼: 영국식 (IGCSE, A-Level)
- 학비: 연간 RM 25,000~50,000 (약 750~1,500만 원)
- 위치: 코타키나발루 시내 중심부
- 특징: 학업·예체능 균형, ESL 지원 프로그램
2. Sayfol International School Sabah – 다국적 환경, 경제적인 학비
세이폴은 말레이시아 내 다양한 캠퍼스를 운영하는 네트워크형 국제학교입니다. 사바 캠퍼스는 특히 한국, 일본, 중국계 학생의 비율이 높아 언어 적응에 유리합니다.
- 커리큘럼: 영국식 (Cambridge Primary & Secondary)
- 학비: 연간 RM 18,000~30,000
- 위치: Kota Kinabalu 시 외곽
- 특징: 다양한 국적 구성, 유치원부터 중등까지 제공
3. Charis International School – 가성비 좋은 기독교 계열 국제학교
Charis는 소규모 국제학교로, 기독교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한 인성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합니다. 교사진은 현지 및 영미권 출신이 균형 있게 배치돼 있고, 국제 인증된 교재를 사용합니다.
- 커리큘럼: Cambridge International Curriculum
- 학비: 연간 RM 12,000~20,000
- 위치: Kolombong 지역 특징: 종교 기반 교육, 경제적인 비용, 유치부~중등 운영
결론: 어떤 국제학교가 우리 아이에게 맞을까?
코타키나발루에는 국제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학교들이 다양하게 존재합니다.
- 학업 중심: Kinabalu International School
- 언어 적응 + 다국적 분위기: Sayfol
- 경제적 + 인성교육: Charis
가족의 교육 목표와 예산에 따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며, 대부분의 학교가 온라인 상담 및 투어 예약이 가능하니 직접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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